[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 통합브랜드 캐릭터 '노랭이' 선포와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오픈을 기념해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 마케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수 김유선과 고흥군 청소년 댄스 팀의 축하 공연과 유명 유튜버 미기의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유튜브채널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됐다.
농수특산물 브랜드화 [사진=고흥군] 2021.09.09 ojg2340@newspim.com |
라이브영상은 고흥군 공식 유튜브채널 '고흥군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송귀근 군수는 "최근 캐릭터가 상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노랭이'를 고흥군 통합마케터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5년 이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율을 현재 2.8%에서 15%까지 올릴 수 있도록 '고흥몰'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84개(400여개 품목)업체가 입점한 '고흥몰'은 정식 오픈과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동안 신규가입 5000원 적립금 및 경품 증정, 15% 할인 쿠폰 지급, 전 품목 무료배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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