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무주군의회는 제1회 추경보다 286억원이 증액된 4752억원의 제2회 추경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가 273억원(6.9%) 증가한 4226억원, 특별회계 13억원(2.6%)이 증가한 526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56억여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억4000만원,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 1억7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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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09 lbs0964@newspim.com |
또 희망근로 지원 4억5000만원), 소하천 안전시설물 설치 3억원, 농업인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5억원, 소하천정비 14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련 18억원, 가정급수공사 2억원 등이 반영됐다.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10억원, 군립요양병원 건립 18억원, 무주읍·무풍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4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성액 90억원 등도 포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화에 보다 주력할 방침"이라며 "2회 추경을 토대로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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