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CU에 동물보호관리 시스템 QR코드 부착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CU는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는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하는 국가정책·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CU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유실·유기동물 수는 13만 401마리로 하루 평균 357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센터에 입소한다.
[사진=CU] 순돌이. |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보호 중인 동물 입양 절차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올리면 된다. 이후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운영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CU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점포에 휴대폰으로 스캔만 하면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으로 연동돼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뿐 아니라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