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이 8일 임용장 수여식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정 부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 10층의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사진=대구시] 2021.09.08 nulcheon@newspim.com |
정 부시장은 이날 낮 12시에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정 부시장은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지역 경제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등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 소리 없이 강하게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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