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에이비온 주가는 시초가 대비 6.25% 빠진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 대비 소폭 하락한 1만6800원에 형성됐다.
에이비온은 2007년 설립된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 항암신약 개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표적 항암치료가 가능한 '정밀 종양학(프레시전 온콜로지, Precison Oncology)'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139.36대 1에 그쳐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통합경쟁률 30.66대 1로 마감한 바 있다.
[로고=에이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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