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LX하우시스도 가세한 '한샘 인수전'...판 어디까지 커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X하우시스, 한샘 인수전 참여... '토털 인테리어 사업' 공략
한샘, B2C유통 채널·시공 역량 확보로 업계 선두권 탈환 전망
국내 대기업 너도나도 가세...온라인 부문 시너지도 관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국내 인테리어·건축자재 업계 1위 한샘 인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샘을 둘러싼 대기업 간 인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국면으로 흘러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리바트 등이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함께 한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LX하우시스까지 가세하며 구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건자재 업계 1위인 한샘을 인수할 경우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업계는 이들을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이제 막 토탈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한 LX하우시스는 한샘과의 협업으로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자료=한샘]

◆ LX하우시스, 한샘 품고 인테리어 시장 주도권 잡나

8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IMM PE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300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를 타진한다고 공시했다. LX하우시스가 3000억원을 투자하면 한샘의 최대주주외 지분 30.2% 중 6%를 확보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다만 인수 주체인 IMM 측에서 조만간 한샘 공동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결정할 예정이기에 최종 출자 여부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전략적 투자자 참여 요청사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있다. 업계에선 한샘 사업과 시너지를 고려할 때 LX하우시스가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X하우시스가 한샘을 품에 안게된다면 기존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는 물론 신성장동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LX하우시스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건자재 중심에서 종합 인테리어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장 동력을 키우기고 있다. LX하우시스의 매출액에서 건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70%가량이다. 창호, 마루·시트·벽지·바닥재 등 장식재, 인조대리석 등 표면소재가 주요 제품군이다. 건자재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6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2분기 성장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미국 내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건자재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뉴스핌] LX하우시스 CI

이중 LX하우시스는 아파트·주택에 사용되는 창호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주방 싱크대 이스톤(대리석 소재), 페놀폼(PF)단열재 등의 고부가 제품 라인에서 강점이 있다. LX하우시스 입장에서는 한샘이 공 들여온 기업·소비자 거래(B2C) 유통 채널과 시공 역량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인테리어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샘의 B2C유통 채널과 시공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토탈 인테리어 시장에 막 진출한 LX하우시스 입장에서는 한샘이 거의 3년 이상 공을 들여온 인테리어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LX하우시스는 롯데쇼핑 등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등 지인 브랜드 매장과 대리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국내 최대 유통망을 갖춘 롯데쇼핑까지 전략적 투자자로 확정되면 단기간에 전국적 공급 체인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공동 출자를 논의 중인 롯데 역시 한샘 인수전을 살피고 있다.

무엇보다 추진이 중단된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 매각 진행이 재개될 경우 건자재 전문기업으로서의 LX하우시스의 입지가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부문은 그간 LX하우시스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늘었다. 영업손실 18억원으로 적자지만 지난해 2분기 200억원 손실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LX하우시스는 적자 누적으로 자동차 소재부문 매각을 추진했으나 현재 중단 상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부가 건장재 사업 역량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털 인테리어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LX하우시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확정되면 향후 양 사간 상호 협력 시너지로 국내 토털 인테리어 시장에서 한샘의 다양한 가구와 소품부터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건자재까지 전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LX하우시스 참여 시 B2C와 B2B를 아우르는 보다 광범위한 성장전략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샘의 경우 대중적이지만 고급이미지가 약한 것이 다소 약점으로 지적돼왔는데 LX하우시스와 협업을 통해 고급 수요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9.08 shj1004@newspim.com

◆ 한샘, 온라인 부문도 공략...시너지 효과 등 고려

시장에서 한샘 인수가는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리바트 등 국내 대기업들이 한샘 인수전에 뛰어드는 이유는 한샘의 경쟁력과 관련 시장 성장 가능성으로 점쳐진다.

국내 노후주택 증가로 개보수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인테리어 고객들의 제품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며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1위 업체 한샘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들의 성장세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IMM PE는 한샘 인수 이후 온·오프라인 가구·인테리어 시장의 압도적 1위 사업자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샘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점유율 1위지만 전자상거래(e커머스) 부문 거래액에서는 오늘의집 같은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에 선두자리를 빼앗긴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한샘과의 온라인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큰 기업과 인수 검토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퍼니싱 시장이 커지면서 인테리어 커머스 전문 기업들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며 "한샘은 기업들의 투자 조건과 온라인 부문 시너지 효과 등 다방면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