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고 재학생 12명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을 땄다.
농업드론방제사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드론을 조종하며 논, 밭 등에 농약을 살포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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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충북교육청] 2021.09.07 baek3413@newspim.com |
농업드론방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드론 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
청주농고는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고 학생 12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의 초경량비행장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필기, 비행시간 10시간 이수, 구술평가 등을 거치며 학생 전원이 지난달 말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농산업인재를 키우고 드론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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