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생활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 제58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3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라 전라북도' 구호아래 안전한 도민체전을 치루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주 개최지를 익산으로 하고 도내 시·군에서 경기를 분산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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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포스터[사진=익산시] 2021.09.02 obliviate12@newspim.com |
개·폐회식과 종합시상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학생부를 제외한 일반부 경기만 진행하며 총 35개 종목을 11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1~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완주·장수·고창군은 미개최지다.
익산시는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종합방역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각 종목단체가 수립한 세부방역 계획서에 따라 경기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방문할 식당, 숙소에 대한 사전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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