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지원금 신청과 지급을 돕는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창구 이용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면서 홀로사는 어르신이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1인 장애인 가구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1.05.26 kh10890@newspim.com |
남구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구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34명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2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가정 방문을 신청하면 방문 당일에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서 접수 및 지원금을 곧바로 지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포터즈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더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가족 내 거동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 이용에 제한이 따른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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