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는 1일 제25대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5대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 장면. [사진= 대한체육회] |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사, 사진 촬영 순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정 지원에 모두가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선수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당분간 2020 도쿄하계올림픽 분석·대응책 마련을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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