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 20여년 동안 현대카드가 이어 온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책 '더 웨이 위 빌드(The Way We Build)'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더 웨이 위 빌드'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건축해 온 공간 29곳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다. '더 웨이 위 빌드'에는 현대카드가 각 공간을 기획한 의도는 물론 현대카드와 협업한 건축∙디자인 사무소의 대표 및 디자이너들이 공간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점에 두었는지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01 tack@newspim.com |
현대카드의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7개 사옥의 사무 공간을 비롯해 현대카드의 기업 정체성과 일하는 문화가 잘 녹아있는 주요 업무 공간들의 디자인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현대카드 여의도 사옥의 컨벤션홀과 고객에게 전달 될 카드 플레이트를 생산하는 공장인 '현대카드 카드팩토리', 그리고 현대카드 디자인이 태어나는 핵심 공간인 '디자인 랩 & UX 랩' 등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사옥 내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카드는 직원들의 편의와 함께 '어떤 디테일이 새로운 생각을 가능하게 할까'에 포커스를 두고 워크 스페이스(work space)를 지속적으로 바꿔나간다"며 "기업문화와 아이덴티티를 일하는 공간에 잘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는 현대카드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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