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 꿈나무를 육성할 장애인 선수 전용 양궁훈련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황방산 근린공원 내 팔복배수지 상부를 활용해 실내양궁장 1동과 188㎡ 창고 1동 등 장애인 선수 전용 양궁훈련장을 신축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장애인 양궁 꿈나무 육성 전용훈련장 조성[사진=전주시] 2021.08.31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장애인 전용 양궁훈련장이 조성되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양궁선수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스포츠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용 양궁장이 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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