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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반도체 소부장, 전략적 대처해야 하는 핵심 아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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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외투유치·국가전략기술 외투 인센티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1일 "반도체 관련 소부장 분야는 전세계적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우리의 산업·기술·투자·통상에 통섭적으로 접근하며 전략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하는 핵심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한국지사인 ASML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ASM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ASML코리아는 한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에 공급된 장비의 재제조, 유지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2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 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8.26 photo@newspim.com

여 본부장은 "ASML의 반도체 핵심장비 및 초일류 기술과 한국의 글로벌 반도체 생산력 및 혁신 능력이 합쳐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Win-Win의 좋은 사례"라며 "핵심 소부장 분야에 첨단 기술 외국인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첨단 기술 협력 및 기술인재 양성 등에 기여하고 국내 소부장 공급망을 튼튼하게 하는 '국부창출형' 산업·기술·통상 협력의 본보기"라고 밝혔다.

이어 "네덜란드와 같이 우리와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기술 협력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양국이 첨단 기술경쟁력 제고(promotion)뿐 아니라 기술안보 역량 확보(protection) 등 다양한 협력의 연결고리를 굳건히 맺어 나갈 것"을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는 우리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자사가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여 본부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ASML의 기여가 결실을 맺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핵심 소부장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국가전략기술 외투 인센티브 강화 등 정부가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공급망 재편 및 기술과 통상의 연계·융합이라는 통상 패러다임 변화 아래 유기적·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급망·기술통상 TF'를 설치·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TF를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통상 체계 구축 ▲유망·전략기술 글로벌 표준선점 ▲필수전략기술 관련 주요국과의 협력 및 기술 보호 등을 위한 구체방안을 마련·시행해 핵심기술의 진흥과 보호를 위한 적극적 기술통상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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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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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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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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