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전남자치경찰, 도교육청과 아동·청소년 보호 지원 업무협약 [사진=전라남도경찰청]2021.08.30 ej7648@newspim.com |
세부적인 사항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등 관련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 ▲등하굣길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원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조성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지원 등이다.
조만형 위원장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하여 안전이라는 양 기관의 공통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다"며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가 되기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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