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1명 신규 확진…중구 사업체 집단감염

기사입력 : 2021년08월29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9일 14:0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14명, 29일 오전 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3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71명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2명, 접촉자 48명, 감염원 조사중 21명이다. 접촉자 48명은 가족 24명, 지인 5명, 직장동료 9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5명, 학원 3명, 음식점 1명, 교회 1명이다.

중구 소재 사업체에서 신규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직원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접촉자 조사에서 직원 3명,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업무 관련자인 직원 5명 격리했다.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4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46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9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013명, 퇴원 1만177명, 사망 148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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