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29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경로불명' 감염사례 4명을 포함 5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일동안 23명이 발생하면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9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 47.48번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정보를 공개하고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연쇄감염이 이어지자 27~28일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10개 읍면 위생분야 종사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하루동안 진단검사를 받은 대상은 임시선별소 433건을 포함해 보건소 진료소 306건 등 모두 739건으로 집계됐다.
울진군의 29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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