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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울진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어린이집 휴원·행사 취소"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19:37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19:37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8일째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연쇄감염 양상이 지속되자 지역 10개 읍면 위생분야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에 들어가고 지역 내 어린이집 2곳 폐쇄와 함께 전체를 휴원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진군은 27일 울진읍 소재 위생분야 종사자 등에 대한 선제 진단검사를 진행한데 이어 28일 10개 읍면 전체 위생분야 관계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한다.

울진군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28일 울진군 내 식당, 카페, 유흥, 단란주점, 목욕, 이미용업 등의 업주.종사자에 대한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공지를 통해 해당 분야 관계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울진읍 소재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7 nulcheon@newspim.com

또 앞서 울진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내 어린이집 2곳을 전날 폐쇄한데 이어 10개 읍면 소재 17곳 어린이집을 전면 휴원조치했다.

울진군은 또 오는 30일부터 시행키로 한 읍면 순회 예취기 합동 수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와함께 지역 소재 공공시설 운영도 전면 중단했다.

이번 울진군의 위생분야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와 예정된 공식 행사 취소 등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감염 사례 21명이 잇따라 나오고, 이들 대부분이 다중이용시설(음식점,카페,목욕탕,숙박업,관광종사자)에서 발생한 데 따른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확진자의 지속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군수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종사자,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이후 8일만에 신규확진자 2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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