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가운데 수산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주말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수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1.04.17 yooksa@newspim.com |
진흥원은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달 G마크 수산물 인증 경영체 전체 9곳의 제품 5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인증 품목은 고등어, 삼치, 오징어, 꽃게, 건다시마, 건새우, 다시멸치 등이며 품목당 1kg씩 채취해 별도 검사기관에 요오드와 세슘(I131, Cs134, Cs137) 분석을 의뢰했다.
수산물 55건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G마크 수산물 인증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방사성 물질 기준인 시료 1kg당 100베크렐(Bq)보다 엄격한 기준인 '불검출'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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