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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갯마을 차차차' '그녀는 예뻤다'…넷플릭스·왓챠 주말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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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D.P.'부터 신작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새롭게 선보이는 가운데, 왓챠에서는 코미디부터 로맨스, 범죄, 힐링까지 다채로운 다양한 일드 라인업을 독점 공개한다.

◆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D.P부터 리메이크 영화·드라마 선보여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D.P.'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8.27 jyyang@newspim.com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뜻밖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현실을 피해 도망치듯 입대한 이등병 안준호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에 차출된다. 그는 D.P. 조장인 상병 한호열과 함께 군대 밖으로 도망친 탈영병들을 쫓아 전국을 누빈다.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주목받았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정해인, 구교환이 찰진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김성균, 손석구가 합류해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잘 알지 못했던 D.P.의 이야기와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8.27 jyyang@newspim.com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명문대 치대 출신으로 억대 연봉을 받던 혜진은 돌연 공진에 내려와 치과를 개원한다. 마을에서 오지라퍼 두식을 만난 그는 사사건건 부딪치기 시작한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신민아, 김선호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상이가 스타 PD 지성현으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지티스트가 맡았다. 28일 tvN에서 첫방송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히즈 올 댓'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8.27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 '히즈 올 댓'은 10대 SNS 인플루언서 패짓이 남자친구와 결별 후 그를 대신할 새로운 프롬 킹을 만들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자친구이자 학교의 인싸 조던의 뮤비 촬영 현장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중계하던 패짓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웃음거리로 전락한 패기는 '제2의 조던'을 만들어 완벽하게 명예를 회복하길 꿈꾼다. 타깃은 후줄근한 스타일에 인기 없는 남학생 캐머런. 하지만 점점 그에게 빠지며 이 계획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하이틴 로맨스의 교과서라 불리는 영화 '쉬즈 올 댓'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전 세계 틱톡 팔로워 수 2위를 기록한 Z세대 대표 인플루언서 애디슨 레이가 주인공 패짓을 연기해 인플루언서의 생활을 실감 나게 담아냈다. '쉬즈 올 댓'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레이철 리 쿡이 패짓의 엄마로 출연해 원작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 다양한 장르 일드 라인업,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독점 공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 스틸컷 [사진=NIPPON TV] 2021.08.27 jyyang@newspim.com

일본 드라마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의 연출 스가와라 신타로를 비롯해 탄탄한 흥행 연출진과 작가진이 모여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경찰 공무원이 됐지만 힘들기만 하고 보람은 없는 파출소 일에 시달리며 가슴에 사표를 품고 사는 신입 카와이와 그 앞에 나타난 전설적인 형사과 에이스 출신 세이코가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토다 에리카가 에이스 형사 세이코를 맡았고, 일본의 국민 여동생 나가노 메이가 신입 경찰 공무원 카와이 역으로 공동 주연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새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그녀는 예뻤다' 스틸컷 [사진=Kansai TV] 2021.08.27 jyyang@newspim.com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촌스럽고 뚱뚱했던 소년에서 완벽한 엘리트 훈남으로 거듭난 남자 소스케와 예쁘고 똑똑하고 인기 많던 소녀에서 빈털터리 백수로 지내던 여자 아이가 패션 매거진 '더 모스트'의 편집부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일본의 인기 그룹 섹시 존(Sexy Zone)의 멤버이자 배우인 나카지마 켄토가 '더 모스트'의 도산을 막기 위해 새로 부임한 무뚝뚝하고 시크한 부편집장 소스케 역을 맡았고,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 배우인 코시바 후우카가 밝고 씩씩하지만 51번째 면접 끝에 겨우 '더 모스트'의 편집부에서 일하게 된 인턴 아이 역으로 출연한다. 서로의 첫사랑이 만나 매회 엇갈리는 감정으로 흥미진진한 설렘을 선사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사람~' 스틸컷 [사진=TBS] 2021.08.27 jyyang@newspim.com

일본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드라마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사람~' 또한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열혈 형사 모치즈키와 사이코패스 살인마 히다카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오락 드라마다. 주인공 모치즈키는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 히다카와 영혼이 바뀌면서 평생 감옥에서 지낼 위기에 처하고, 자신과 협력하라는 진짜 히다카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감 넘치는 나날들이 펼쳐진다.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국내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진 타카하시 잇세이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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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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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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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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