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이지케어텍이 네이버 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이지케어텍은 전일종가대비 29.90% 뛴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지케이텍 지분 10%를 인수하고 의료 데이터 분야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3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병원 전산팀에서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서울대병원이 지분 35.16%를 차지하고 있는 대주주로 있다. 의료정보시스템(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전문기업으로 국내 상위 10개 병원을 기준으로 5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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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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