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 |
안성시보건소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1.08.24 krg0404@newspim.com |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올해 신규 접종 대상자는 총 2546명으로 8월 2일 기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46.2%인 1177명만이 접종을 마친 상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건강 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해 접종을 꼭 받아 달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후 최소 14일 이상 접종 간격을 유지해야 하므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