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 밤새 57명 확진...남구 의료기관 연관 한꺼번에 8명 발생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0:32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0:32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명 대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57명이 발생해 이틀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2명과 해외유입 5명 등 57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018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2737명이며, 해외유입은 281명이다.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신규확진자 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후 이튿날인 22일 8명이 한꺼번에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종사자는 1명, 환자는 7명이며, 보호자는 1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23 nulcheon@newspim.com

북구 소재 체육시설과 중구 소재 시장 연관 각각 1명씩 2명이 발생해 해당 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체육시설 관련은 37명이며 시장 연관은 30명이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2명이,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에서 6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체육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고, 동전 노래방의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

또 중구 소재 '클럽2' 관련 1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8명을 포함해 27명으로 늘어났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밤새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불어났다.

동구 소재 '클럽3' 연관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고, 중구 소재 콜라텍 연관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0명이 발생했고, 미국에서 입국한 5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7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79명이며 이 중 289명은 지역 내외 13곳 병원에서, 28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23일 입원예정인 3명이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