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표원, 288개팀과 더 나은 품질 미래 준비…'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1:00

전면 화상 방식 발표·심사…발표 온라인 생중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산업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돼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 산업계 품질혁신을 선도하는 288개 품질분임조가 모여 더 나은 품질의 미래 준비에 나선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국표원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 단위의 품질개선 활동과 이로 인한 개선효과를 발표하고 품질분임조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장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2020.02.04 jsh@newspim.com

품질분임조는 전국에 5만5000여개가 조직돼 55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산업계 품질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 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88개팀 26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된다. 발표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모든 품질분임조들이 생생하게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문별로 진행되는 경연 결과에 따라 금·은·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메달은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와 별개로 품질분임조가 산업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활동 모습을 보여주는 '품질활동 홍보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이상훈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품질분임조가 기업 및 국가경쟁력의 기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으로 품질혁신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