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15명, 군산 9명, 익산·남원 4명, 완주·진안 2명, 무주·부안 1명 및 해외입국 1명 등 모두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50대 1명은 수원시, 남원시 20대 1명은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전주시 20대 및 50대 2명은 서울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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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8.19 lbs0964@newspim.com |
전주시 70대 1명과 10대 2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A씨(무증상)를 접촉해 모두 감염됐다. A씨는 전날 확진된 20대 B씨의 직장동료다. B씨는 지난 15일부터 미열·기침·가래·오한·인후통·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원시 20대 2명은 다른 20대 C씨를 접촉해 감염됐다. C씨는 동거인 20대와 함께 확진됐다. C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을 방문했다. 지난 14일부터 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났다. 동거인도 같은 증상이 12일부터 발현됐다.
군산시에서 30대 1명 및 20대 3명이 지난 17일 확진된 20대 D씨를 접촉해 무더기로 감염됐다. D씨는 다른 20대 2명과 함께 전북 3138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진안군 10대 2명은 서로 접촉해 감염됐다. 이중 1명은 전북 3123번을 접촉해 자가격리중에 확진됐다. 부안군 40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완주군 40대와 10대 2명은 전북 3052번을 접촉해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무주군 60대 1명과 전주시 2명도 자가격리중에 확진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