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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의사록 공개 후 보합권으로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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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1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상승하던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는 대체로 합의한 모습을 보였지만 구체적 시행 시기와 관련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소폭 하락 전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7분 기준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린 93.1150을 기록했다.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예상대로 경제가 개선될 경우 올해 테이퍼링 개시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구체적 시기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위원들은 물가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찍 테이퍼링을 시작해 금리 인상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추세와 일자리 회복이 더뎌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8.17 mj72284@newspim.com

포렉스닷컴의 매트 웰러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의사록을 비둘기파적으로 잃었다"며 의사록 발표 후 주가 및 금값이 다소 오르고 국채수익률과 달러화가 하락한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웰러 책임자는 "관심은 다음주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옮겨 가며 트레이더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테이퍼링 발표에 대한 신호를 주는 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모넥스 유럽의 사이먼 하비 선임 FX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당장 시장을 둘러싼 많은 거시적 리스크가 많다"면서 "중국 경제 둔화와 아태지역의 델타 변이의 확산, 전반적인 성장 둔화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비 애널리스트는 "어제 달러화의 상승 흐름을 꽤 공격적이었고 유로/달러와 같은 주요 통화가 강력한 지지선과 최근 저점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오늘은 이를 회상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달러 순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약 1년 만에 달러화 순매수 포지션을 나타냈다. 최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집계에서도 미 달러화 순매수 포지션은 지난해3 월 이후 최대치로 불어났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주택착공은 한 달 전보다 7.0% 감소한 153만4000채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 전문가 기대치 160만 채를 밑도는 결과다. 다만 건축 허가 건수는 2.6% 증가한 163만5000채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했고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07%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24% 상승했으며 달러/스위스 프랑 환율은 0.17% 올랐다.

미 달러화 대비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 달러는 0.15% 내렸고 뉴질랜드 달러는 0.40% 하락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봉쇄 조치가 내려진 후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동결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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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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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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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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