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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출소 후 첫 준법위 '법 리스크 유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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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위, 리스크 6가지 유형으로 정리
이 부회장은 불참..주요 현안 챙긴 듯
광복절 연휴 매일 서초사옥으로 출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임종현 인턴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출소 후 처음으로 열린 준법감시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주요 현안을 챙기며 그간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삐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광복절 연휴기간에도 매일 서초사옥으로 출근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0.10.28 photo@newspim.com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의 준법 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 항목 설정'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승인했다.

고려대 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수행한 이 보고서는 준법위반 리스크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지표화가 가능한 항목들을 평가지표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 보고서를 활용해 보다 더 실효적인 감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또 관계사 내부거래와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제보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도 진행했다. 다음 회의는 다음달 14일로 예정됐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이 부회장은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는데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당초 이 부회장이 출소 후 첫 행보로 준법감시위 회의에 참석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출소 후 광복절 연휴기간(14~16일) 매일 서초사옥으로 출근해 사장단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가 '국가적 경제상황을 고려'해 가석방을 결정한 만큼 여유부릴 틈이 없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이 부회장은 출소 직후 서울 서초사옥으로 향해 경영 복귀 시동을 걸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특히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고 언급한 것처럼 반도체, 백신 사업을 살폈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신규 투자를 계획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말 모더나 백신의 완제품 시범생산을 앞두고 있다.

그룹 총수가 복귀한 삼성 계열사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 본격적으로 경영 고삐를 죌 준비를 하고 있다. 준법감시위가 열린 서초사옥은 이날 예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성 계열사 한 직원은 "이재용 부회장 출소 전 후 회사 분위기는 평상시와 같다"며 "이 부회장이 가석방했다고 직원들이 특별히 동요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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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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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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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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