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애경그룹,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ESG 경영 본격 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K홀딩스 17일 이사회 결의∙∙∙소위원회 운영으로 기업가치 제고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애경그룹은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이날 오전 언택트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한 이사회의 역할 및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첫 사외이사 의장을 선임하고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애경그룹] 2021.08.17 shj1004@newspim.com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사회 내 독립 위원회로서 주주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 및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항에 대해 전문 검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AK홀딩스 이사회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거버넌스위원회의 심의·검토·토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와 권익에 중대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영사항을 사전 심의하게 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토의해 중요한 사항을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운영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출범 시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위원장으로는 이상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이상민 거버넌스위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법률전문가이다.

AK홀딩스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선임의 건 및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의 건을 상정하고 결의해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K홀딩스는 첫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으로 이삼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삼규 의장은 현 예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및 대우증권 수석부사장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이다.

앞으로 이사회를 통해 제정하기로 한 '애경그룹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준수하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ESG 경영 실천을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주주의 권리 및 책임과 공평한 대우 ▲이사회 운영 및 이사의 의무와 책임 ▲감사위원회 및 외부감사인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등을 포함하게 된다.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현실성 있는 실천 계획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애경그룹은 앞서 주요 계열사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해 그룹 내 공정 거래 자율 준수 체제를 구축하는 등 내부적 거래를 감독하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내부거래 사전 심사 수행으로 거래 절차 개선, 불공정 거래 여부를 미리 점검하는 기능을 강화해 공정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현재 애경산업, 제주항공, AK플라자가 이미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애경유화(11월1일 애경케미칼로 통합 예정)는 올해 사내 '내부거래심사팀'을 조직했으며 2022년 이사회 내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는 "애경그룹은 현실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배구조 관련 사회적 요구에 대해 실행 가능한 부분부터 자발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사외이사 의장 선임 및 거버넌스위원회 출범을 통해 이사회의 업무 독립성을 보장하고 주요 경영이슈 및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올해 초 경영방침 발표를 통해 ESG경영 차원으로 전 사업 영역에서 윤리경영 및 준법지원 활동을 강화해 급변하고 있는 법적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