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 5325억 원 달성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7% 상향된 1조 5325억 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과 활동지원이다.
청주시청. [사진=뉴스핌DB] |
청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2차례의 국비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열어 69건 71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3월부터 7월까지는 한범덕 시장과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 활동을 벌여 신규사업 48건 606억 원을 포함 총 601건 1조 227억 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남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는 기획재정부 최종심의와 국회예산심의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야 원내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 심의 종료 후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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