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5G 융합서비스 필드테스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번 공모사업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 특성이 접목된 5G 융합서비스와 디바이스, 관련 단말 등 실증 지원을 통해 5G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나래솔루션, 링크정보시스템㈜ 등 지역 정보통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연말까지 동래읍성 주변에 5G 기반 지능형 CCTV 및 IoT센서 등을 구축해 산불감시 등 5G 기반 생활안전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5G 기반 지능형 산불감시 CCTV(3대) 설치를 통한 실시간 관제 ▲도시관리를 위한 AI융합다중센서(3식) 설치와 온도, 습도, 미세먼지, 소음, 풍속 등 데이터(약 14종) 수집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5G 기반 공공서비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의 5G 사업 참여 확대와 관련 기술 고도화를 이루어 내 스마트도시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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