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 시설 및 호텔 조성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은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하남 H2프로젝트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8.13 ymh7536@newspim.com |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 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수도권 내 핵심 개발 입지로 주목도가 큰 만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향후 의료복합타운 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H2프로젝트 공모에는 대형 건설사가 대표로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롯데건설‧명지병원 ▲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DL이앤씨‧차병원 등이다. 각 컨소시엄은 300~5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연과 의료, 미래형 도시 공간이 공존하는 젊은 하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공급, 글로벌한 테마파크형 어린이 체험 공간, 컨벤션 시설 등의 공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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