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 새청무쌀 '아르미'가 베트남 2차 수출을 달성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베트남 첫 수출을 계기로 장흥군은 전남도,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베트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차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전남 장흥 새청무쌀 아르미, 베트남 2차 수출길 올라[사진=장흥군] 2021.08.13 ej7648@newspim.com |
장흥 브랜드쌀 새청무 '아르미'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새청무쌀이 완전미(head rice)로 가공된 상태로 소포장 형태로 수출된다.
베트남 호치민시 현지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몽골 등 향후 3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장흥의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뿐만이 아닌 잡곡류, 장류,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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