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에서 고교생 1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충북교육청이 영동의 일부 학교 기숙사와 방학중 보충수업, 방과후 학교 운영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충북교육청은 12일 오후 김병우 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 시달했다.
[충북=뉴스핌]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2일 영동고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1.08.12 |
영동 지역 학원도 이달 16일까지 잠정적으로 휴원해 줄 것을 권고했다.개학 후 기숙사 입소시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도내 모든 학생에게 방학중 코로나19 방역수칙 관련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 관계자가 합심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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