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 '모두모이다'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워킹 프로젝트는 공동체 중심 문화사업이다. 2개 이상의 공동체가 정치와 종교, 상업 등을 제외한 모든 주제를 갖고 공동으로 계획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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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프로젝트[사진=완주군] 2021.08.11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관련 '13월의 음악회'는 4개의 공연·예술문화 공동체가 제안한 사업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완주군은 코워킹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를 매월 말까지 모집하고 내달 둘째 주 목요일에 심사를 진행, 상설 모집하고 있다.
코워킹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50명의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심사해 선정한다.
완주군은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코워킹 프로젝트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안건별로 무작위 심사위원을 위촉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담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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