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강원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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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올해 군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경험, 코로나19 관련 지표 등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군이 선발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인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하여 조사원은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물론,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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