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윤석열, 돌고래 vs 멸치 편가르기...'X맨' 측근이 리스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관심 대여투쟁에 집중하고 중립 지켜야"
"이재명 경기지사, 지사 찬스 개인 경선에 이용"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돌고래·멸치' 편가르기와 관련 "측근들이 도움이 되는 건지 X맨인지 그 리스크에 대해 냉철히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경우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며 "그런데 그 공정을 스스로 부인하고 무너뜨리는 측근들의 발언과 행태를 최근 며칠 사이 국민들 앞에 다 보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9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1.08.09 photo@newspim.com

원 지사는 "윤석열 캠프 쪽에서는 지지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우리는 좀 다른 측면에서 관리를 해주고 대형 슈퍼스타로 우뚝 서게 하는 것이 국민의힘도 좋고 우리도 서로 좋은 것이 아니냐 주장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질문에 대해 "그게 공정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내거는 가장 핵심 가치가 공정이라면 모든 것을 공정에 비춰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을 보여줘야한다. 그게 살아있는 공정 아니겠느냐"며 "그 공정은 검찰 수사 칼을 휘두를 때만 공정이고 정치권에 들어오면 특별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삐걱거리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슬아슬하다"고 진단했다.

우선 윤 전 총장의 측근이 원 지사에게 당내 경선 후보 공동 일정의 보이콧을 종용했단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원팀을 강조하는 입장이고, 제 스스로의 취지와도 안 맞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이 대표를 향해서는 "앞으로도 이준석 대표가 경준위나 아니면 선관위가 구성된 이후에 거기에 대해서 일일이 경선 프로그램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뭐 압박 면접을 한다.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이런 식의 관심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는 그런 일을 하는 게 아니다"며 "간첩 사건과 백신 문제부터 국민들이 이 정부에 대한 아주 강력한 견제와 투쟁을 원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느냐"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는 민주당과 정권에 맞서서 전체적인 투쟁의 총지휘를 해주고 그다음에 당내에 문제들, 특히 경선의 시비가 걸린 것에 대해서는 절대 중립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 직속의 대선후보 검증단을 만들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검증단은 선관위 밑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당 대표 밑으로 검증단을 만들면 전부 1등 주자만 지금 공격하려고 자료 요청을 할 텐데 이런 식으로 하면 공정성 시비가 생기고, 만약에 불리한 내용이 나와서 당 대표의 음모론에 휘말리면 누가 그 싸움을 말리겠느냐"며 "앞으로 경선에서 불거질 수 있는 모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서 당 대표는 최후의 보루로서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자신의 지사직이 오는 11일까지 유지되는 것을 놓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인 경선에 지사 찬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원 지사는 "경선과 도정을 함께한다는 것은 제 경험상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억지로 가능한 것처럼 하면서 도지사로서 갖고 있는 예산과 인력, 여러 가지 홍보를 하는 것은 소위 지사 찬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과 중에는 경선 활동을 못하게 되어 있다"며 "그런데 지금 (이 지사가) 연가를 아마 다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사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냐 하면 전국 도지사들하고 MOU를 맺어 지방으로 출장 간 것으로 처리해 1박 2일 그곳에서 경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도지사의 시간 그 다음에 홍보비가 전체적으로는 수백억, 기본소득만 30억 홍보비를 썼는데 지금도 계속 홍보비가 지출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경기도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낱말 퍼즐 풀이 퀴즈를 냈는데 정답이 기본소득이더라. 문제 제출 출제자는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