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내달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재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고창군 중점 현안사업 설명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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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달 13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고창군] 2021.08.10 lbs0964@newspim.com |
30년 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고창-부안(노을대교) 국도건설 △노을·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구시포 국가어항 확장개발 △전통발효 식품 육성 사업 등을 중점 설명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손잡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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