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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0명 신규 확진...기장 요양병원 39명 돌파감염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14:02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14:0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31명, 9일 오전 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206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90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69명, 감염원 조사 중 21명이다. 접촉자 69명은 가족 21명, 지인 15명, 직장동료 13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6명, 의료기관 3명, 음식점 2명, 체육시설 1명, 어린이집 1명, 학원 5명, PC방 1명, 타시도 노래방 1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19명, 해운대구 10명, 수영구 8명, 사상구 8명, 사하구 8명, 서구 7명, 동구 1명, 영도구 1명, 동래구 4명, 남구 5명, 북구 4명, 금정구 3명, 연제구 4명, 기장군 5명, 기타 3명이다.

수영구 소재 시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수영구 시장에서 지난 6일 종사자 1명이 증상이 검사를 받고 확진되어 접촉자 94명을 조사한 결과, 전날 종사자 6명이 확진됐다.

해당 시설은 건물 형태의 시장으로 회 판매점과 채소 등 식품 판매점이 같이 영업하는 곳이다. 건물의 환기가 좋지 않았고 종사자들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들은 증상이 수일 지속되었으나 냉방병이라고 생각해 검사를 지연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용객 등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기장군 요양병원은 전날 실시한 입원환자 141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기장군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44명,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동의 환자이며,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로서 돌파감염으로 확인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의 전체 입원환자 61명 중 예방접종완료자는 55명이며 그 중 39명이 확진됐다.

부산진구 소재 주점에서 이날 방문자 8명,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방문자 47명, 종사자 2명, 관련접촉자 13명이며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N차 접촉자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실내체육관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3명, 접촉자 14명이다. 접촉자 100여명에 대한 검사는 마무리됐다.

부산진구의 보험관련 금융기관에서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직원 12명(직원1명 재분류), 접촉자 4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63명, 퇴원 7915명, 사망 128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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