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9월 10~ 1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설성문화제와 제38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음성군은 문화원, 음성군체육회와 함께 행사 축소와 취소 방안을 두고 고심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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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문화제. [사진=음성군] 2021.08.08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취소 소식을 전해 무척 아쉽고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보완하고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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