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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재명 캠프' 세(勢) 확장 가속도…친문 의원들도 속속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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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박주민·진성준도 열린캠프行
5선 변재일,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선두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세 확장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본경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그간 판단을 유보해온 의원들이 '대세론'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최근 친문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주민· 등이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민주당 최다선 의원인 5선 변재일 의원도 열린캠프에 합류했다. 변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은 각각 공동총괄본부장과 미디어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친문적자로 꼽힌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선 등판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친문계 의원들이 하나둘씩 노선을 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관망세를 취해온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4.0'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이 전 대표를 돕기로 가닥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 소속으로 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 이 지사를 돕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밝게 웃고 있다. 2021.08.03 leehs@newspim.com

물밑에서 힘을 보태던 이해찬계 인사들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표적인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 후보 직속 기획단장으로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선거를 기획·관리하며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위원장은 전반적인 선거 전략을 짜는 동시에 정무적 판단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선 조정식 의원은 이미 이해찬 전 대표 조직 '광장'을 이어받아 이 지사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조 의원은 열린캠프 총괄본부장도 맡고 있다.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강준현(세종선대본부)·이해식(자치분권)·이형석(광주선대본부) 의원도 이 지사를 돕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민형배·박상혁·윤영덕 의원도 이 지사 캠프 중책을 맡고 있다. 민 의원은 전략, 박 의원은 홍보, 윤 의원은 국민소통 분과를 담당하고 있다. 

박원순계도 이 지사 캠프에 대거 합류한 상태다. 최근 진성준 의원도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박원순계 대부분이 이 지사 캠프로 쏠린 상황. 이 지사는 더좋은미래를 이끄는 박홍근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겼고, 천준호 의원에게 부실장을 맡겼다. 3선 남인순 의원은 서울선대본부를 이끈다. 

양정철 전 원장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 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이 전 위원장과 선거를 기획하고 초선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 전 위원장이 당초 예상보다 일찍 등판하면서 양 전 원장 역시 곧 캠프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지사 캠프 소속 한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이 전 위원장과 양 전 원장은 일찌감치 이 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양 전 원장도 마음으론 이 지사 캠프에 기울어있다. 머잖아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각 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171명 가운데 어느 캠프에도 합류하지 않은 의원들은 40여 명. 경선이 진행될 수록 중립지대에 남는 의원들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를 돕는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선거 초반만 해도 당직 등을 이유로 중립지대를 지킨 의원들이 많았는데, 선거가 진행될 수록 점차 공개 지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세인 이 지사 쪽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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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2심도 징역 4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통일교라는 종교 단체로부터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종교단체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방법, 1억 원의 수수 자금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을 넘어서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측 변호인은 핵심 증거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교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과 피고인에게 1억 원을 줬다는 공소사실은 범행 동기, 목적, 수단 등에서 동일한 점이 일체 없다"며 이 사건은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변호인은 "1억 원 수수 방법과 관련한 윤영호의 특검 진술은 합리적이지 않다.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면서 뭐라고 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대해 특별한 말을 안 했고, 쇼핑백을 드렸다고 했다"며 "사실상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1억 원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원심이 어떤 경위로 유죄를 인정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윤영호를) 1시간에 걸쳐 만났을 뿐인데 아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윤영호가 준 걸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억 원을 받은 거면 코가 꿰인 건데, 제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원내대표인데 (윤영호가) 저에게 한 번도 통일교 현안이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권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특검과 권 의원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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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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