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8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고창갯벌을 살펴볼 수 있는 뷰포인트'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포인트는 심원면 '좌치나루터'다. 좌치나루터는 인천강 하구를 사이에 둔 심원면과 부안면을 이어주는 나룻배가 있었던 곳이다.
고창 갯벌 모습[사진=고창군]2021.08.05 lbs0964@newspim.com |
두 번째 포인트는 두어마을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갯벌식물원'이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생태안내인들의 갯벌생태해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센터 앞에 펼쳐진 갯벌 주위를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으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와 탐방용 전기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갯벌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만돌마을에는 바람공원 있다. 바람공원의 갯벌전망대에 올라서면 칠산바다의 외죽도(대죽도·소죽도)가 갯벌과 함께 한눈에 들어온다.
해리면의 동호해수욕장에서도 고창갯벌을 만날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도 안전하게 고창의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갯벌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물 때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이 도움이 된다. 썰물 때 찾아야 갯벌의 모습을 제대로 만날 수 있다.
고창갯벌 모습[사진=고창군]2021.08.05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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