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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재혼·싱글맘 이야기까지…예능 트렌드로 자리잡은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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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애와 가족 예능이 조금 더 확대됐다. 싱글의 연애가 아닌 돌싱(돌아온 싱글)의 연애를, 대가족 리얼리티가 아닌 싱글맘들의 가족사가 방송을 타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금기로 여겨졌던 이혼, 돌싱, 싱글맘이란 주제가 이제는 예능으로 재탄생했다.

◆ '돌싱포맨'-'내가 키운다'…이혼·재혼·육아가 예능으로

한때 방송에서 '이혼'과 '재혼'은 금기시됐던 주제였다. 연예인들 역시 이혼과 재혼에 대한 생각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꺼리는 분위기였지만 사회 인식이 변화하면서 방송에서도 이러한 주제들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TV조선에서는 지난해 이혼한 연예인과 셀럽 부부를 소환해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선보였다. 이후 돌싱 스타들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내가 키운다' 포스터 [사진=JTBC] 2021.08.04 alice09@newspim.com

JTBC는 '용감한 솔로-내가 키운다(내가 키운다)'를 통해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내가 키운다'에는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출연해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겪는 고충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김현숙의 경우 아이의 성본을 변경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부모 가정에서 겪을 법한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싱글맘의 육아를 예능으로 선보였다면, 돌싱 스타들을 모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도 있다. SBS는 연예계에서 알려진 돌싱 스타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내세워 이혼과 재혼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MBN도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인 '돌싱글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출연자를 내세워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혼과 재혼에 대해 털어놓는 예능 '돌싱포맨'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2021.08.04 alice09@newspim.com

또 재혼한 이혜영과 정겨운, 그리고 초혼 가정인 이지혜와 유세윤을 MC로 세워 새로운 사랑뿐 아니라 아이를 두고 이혼한 돌싱녀의 사연, 돌싱으로 살며 겪은 고충을 담은 사연에 각자의 이야기를 더해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 이혼·재혼이 주는 위로…"인식 변화가 TV에도 반영된 것"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의 이혼과 재혼, 그리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예능을 통해 솔직하게 방송되고 있다. 이전엔 이러한 주제들을 꺼려했지만, 이제는 시청자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가 키운다'는 3%(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을, '돌싱포맨'은 최고 시청률 7.9%, '돌싱글즈'도 매회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일 방송분은 1.8%로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이전에는 연예인들도 이혼이나 재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이제는 사회적으로 이러한 주제를 받아들이는 인식이 달라지면서 스타들도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인식 변화들이 TV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물이 '돌싱포맨'과 '내가 키운다'와 같은 예능인 것 같다"며 "다만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한 쪽의 주장만 실리기 때문에 중심을 잘 잡고 제작한다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예능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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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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