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햇살론 1조원 등 1.7조 증액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햇살론 등 올해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규모가 9조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당초 계획된 7조9000억원에서 9조6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 공급은 1조원 확대하고(2조4000억원→3조4000억원),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1000억원 확대해 3330억원을 공급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5.06 tack@newspim.com |
기존 고금리대출(20%초과) 대환을 위한 안전망 대출Ⅱ와 은행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는 각각 3000억원을 새로 공급한다.
여전업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카드도 500억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는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통해 올 상반기중 저소득·저신용 서민 41만명에게 4조6823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지원인원 작년 동기 대비 2만2252명이 증가했고, 공급액은 4677억원 늘었다.
특히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과 저소득 청년층 지원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각각 4766억원, 744억원 증가했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