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권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오른 34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폭염으로 인해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기온은 대구가 26.1도, 경북 안동은 24.5도, 포항은 27.3도, 울릉.독도는 26.7도 분포를, 낮 기온은 대구가 35도, 안동은 35도, 포항 33도, 울릉.독도는 31도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영양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일원에는 폭염경보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5~40㎜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계곡에서 물놀이 즐기는 피서객들. 2021.08.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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