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 의회 조성룡 의원은 2일 영농페기물처리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제30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정부가 영농폐기물 수거비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지난 5년 간 관련 예산이 동결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 |
조성룡 단양군의원. [사진=단양군의회] 2021.08.02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일부 마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영농폐비닐이 그대로 마을에 방치돼 환경오염과 물론 관광 단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목표 물량과 정부 예산을 현실에 맞게 대폭 늘려 농촌지역 주민들이 힘들게 분리 배출한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될 수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