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경영애로 해소·고급인력 유입·투자여건 확대 요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30일 충남 아산 영광와이케이엠씨를 방문, 아산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훈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도 동참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2020.07.30 alwaysame@newspim.com |
간담회에는 한형기 ㈜에스에이씨 대표, 김운곤 ㈜국보옵틱스 대표 등 아산시 소재 소부장기업 대표자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대표자들은 운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산업 혁신 및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견을 공유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 지원, 지역 대학 우수학생 등 고급인력 유입 유도, 지역 산업 단지 조성 시 기업투자 여건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이 이들 기업의 요구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혁신을 위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들이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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