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7월 마지막 금요일인 30일 대구와 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30~36도 분포를 보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경북 울진의 왕피천생태공원의 분수대[사진=뉴스핌DB] 2021.07.30 nulcheon@newspim.com |
30일 오전 7시 현재 아침기온은 대구 27.2도, 경북 안동 24.7도, 포항 26.7도, 울릉.독도 26.0도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 안동이 34도, 포항 33도, 울릉.독도 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북북부내륙에는 30일 오후부터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또 30일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권에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므로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양식장 등 수산업 등의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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