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지역 42개단체 대표들이 22일 오후 영덕군여성회관에서 (가칭) 영덕 천지원전특별지원금 회수저지 범군민투쟁위원회를 발족하고 정부의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결정' 저지 투쟁에 들어갔다. 이날 범투위 발족식에는 영덕군이장협의회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등 42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정부기관 항의 방문 등 '특별지원금 회수 저지'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앞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날 군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비 회수 결정' 관련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2021.07.2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