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이재용? 사면 자체가 특혜지만 심사는 공정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혜도, 불이익 줄 이유도 없어"
"장기적으론 고부담고복지 가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이재명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사면 문제에 대해선 누구도 특혜받아선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가석방은 은혜가 아닌 제도"라며 "사회적 지위가 높고 재산이 많다고 해서 제외돼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국회 의원회관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정책공약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7.22 leehs@newspim.com

이 지사는 "사회적으로 권력과 지위, 부를 누린 사람이 그러한 이유로 특혜를 받아선 안 된다"며 "어렵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은 혜택 받을 수 있는데, 엄청난 부와 권력, 영향력을 가진 분이 그걸 갖고 특혜를 받으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사면은 대통령이 하는 은전, 특혜에 해당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맞다"며 "굳이 사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더 말하기엔 당장 현안인데 대통령 의사 결정에 장애를 줄 수 있다"며 "국민의 뜻을 존중해 대통령이 정무적 판단을 해야 할 사안인데 저 같은 사람이 말하면 자유롭고 합리적인 판단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사면은 모든 수용자가 누릴 수 있는 하나의 제도"라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석방 심사대상이 되는데 특정인은 사회적 지위가 높고 재산도 많으니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면 안 된다. 특혜도, 불이익도 줄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핵심정책인 기본소득 공약 수정 논란에 대해선 "정책이란 완결적인 것 아니고 언제든 보완 수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타인의 의견을 들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과한 부분을 도려내서 조금 더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정책으로 수정해가는 이 과정은 유연성을 가졌다고 칭찬을 해야하는 것이지 처음에 하던 것과 똑같이 안하고 바꾸냐고 말하는 것은 음해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이어 "말을 바꾼 것이 아니라 정책을 교정한 것이다. 더 낫게 만든 것"이라며 "그래서 토론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해야 더 좋은 정책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연하다고 칭찬해야 될 일이지, 제가 똑같은 주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며 "한번 생각하면 안 바꾸고 고집불통으로 밀어붙이면 나라가 엉망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을 합리적으로 교정한 것에 대해서 문제삼는 태도는 자기는 옹고집쟁이 되겠다, 유연성을 포기한 사람 되겠다 이런 얘기로 들린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저는 고집불통이 아니다. 많이 유연해졌다"고 말했다. 

사회 고령화와 맞물려 제기된 기본소득 조세부담 우려에 대해선 "다음 세대에 부담이 되냐는 지적에 공감한다"면서도 "노인에 대한 추가적인 복지 재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이 부분은 재원을 늘려가며 늘어난 재원의 집행 방법을 기본소득 형태로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조세부담률 올리고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모두가 혜택을 받는 단순한 복지가 아닌,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부담저복지 국가에서 중부담중복지를 거쳐서 길게는 고부담고복지 북유럽 사회로 가야한다"며 "그렇게 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한 행복 사회가 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