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높아만 가는 '코로나 리스크'... 선수들 감염 '걱정 또 걱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23일 2020 도쿄올림픽의 막이 오르지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막판 대회 취소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 감염이 심각하다.

벌써 대회 관계자 7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래 올림픽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건수는 75건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시설 유지보수 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올림픽 출전 선수들, 조직위 직원, 자원봉사자, 취재진 등도 포함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4번째 긴급사태를 발령했지만 개막을 하루 앞두고도 일본 내 코로나 19 확산세는 그치지 않고있다. 지난 2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4943명까지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5037명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숫자다.

도쿄도는 현재 추세대로 감염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이 한창인 다음 달 3일에는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도쿄 시내에 설치된 올림픽 모형의 모습. [로이터 통신=뉴스핌] 2021.07.22

◆ 올림픽 선수촌 내 존재하는 식당은 달랑 하나, '줄 서있다가 코로나 감염될까 염려'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촌에서 생활해야하는 각국 선수단은 선수촌 내 생활 시설에 대한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전세계 205개국에서 온 1만1000여 명의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선수촌 내 식당은 단 하나뿐이다. 호텔 앞에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어 자유롭게 외부로 나갈 수 없다. 선수촌 현지 선수들이 만나 유일하게 대담을 나누고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장소는 선수촌 식당으로 제한됐다. 많은 인파가 식사를 위해 한 곳에 몰릴 경우 집단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한국팀의 경우 대한체육회 CJ제일제당으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는다.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후쿠시마(福島)산 식자재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현재 한국은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 호텔에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선수단의 식사를 책임질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21일 도쿄 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의 모습. 각박스들이 좁은 간격으로 촘촘히 붙어있다. [로이터 통신=뉴스핌] 2021.07.22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22일 현재까지 87명까지 늘었고, 일본에 입국한 칠레 태권도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확진자가 늘면서 도쿄올림픽조직위에서도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무토 토시로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가 늘어나고 불참 스폰서들이 늘어날 경우 취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무토 사무총장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5자 회담을 다시 소집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5자 회담이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일본 정부, 도쿄도가 참여한다. 올림픽 개최 취소와 관련해서는 IOC가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다.

이에 올림픽 선수촌에서는 IOC가 코로나19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세웠던 선수촌 '버블방역' 시스템이 이미 깨진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버블 방역'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참가 선수와 외부 관계자들의 접촉을 차단해 올림픽 발 감염 확산을 막고자 세운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침대'는 이미 여러 선수들로 부터 불만이 불거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대회 조직위는 2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 침대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골판지로 만든 침대를 배치했으나 건장한 체격의 선수들은 침대 붕괴 등의 우려를 표했다. 

22일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모습. 현재까지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87명이다. [로이터 통신=뉴스핌] 2021.07.22

 

 

shinhor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