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선대부두, 신감만부두의 조명등을 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터미널 운영사와 협의해 연내에 완료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항대교 및 북항 컨터미널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2021.07.21 ndh4000@newspim.com |
BPA는 이를 위해 부산항터미널㈜(BPT),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과 '친환경·안전항만을 구현하기 위한 부두 내 LED 조명교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BPA와 운영사들은 사업비 분담 및 사후 유지보수 관리사항 등을 정하고, 상호 협력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신선대부두 5개 선석의 조명등 1451개, 신감만부두 3개 선석의 조명등 348개가 교체 대상이다. BPA가 설계와 LED 교체 전기공사 등을 일괄 시행하고, 사업비용은 운영사와 협의해여 분담한다.
BPA는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주요 부두의 노후 조명등을 모두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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